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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현관문 열고 들어와 가족 행세한 떠돌이개.."진짜 가족 생겼댕"

[사진=Tiktok 영상 갈무리(이하)]
[사진=Tiktok 영상 갈무리(이하)]

 

[노트펫] 가족과 함께 살고 싶었던 떠돌이 개는 당당하게 현관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 반려견 행세를 했다. 그렇게 녀석에게는 진짜 가족이 생겼다.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브라질 반려동물 매체 아모뮤펫은 혼자서 현관문을 열고 집에 들어가 가족 행세를 한 떠돌이 개의 사연을 전했다.

 

스페인에 거주 중인 알렉스 갈렉은 최근 자신의 SNS에 반려견과 함께 살게 된 계기가 담긴 영상을 올렸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틱톡 원본 동영상으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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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그는 밖에서 지속적으로 들려오는 덜커덩 소리에 무슨 일이 생긴 건지 확인하기 위해 나가봤다.

 

정체불명의 소리를 따라 현관문 쪽으로 간 그는 그곳에서 깜짝 놀랄 만한 장면을 목격했다.

 

소리를 내고 있었던 존재는 떠돌이 개였다. 녀석은 현관문에 매달려 잠금장치를 열려고 하고 있었다.

 

 

그는 강아지가 어떻게 행동하는지 궁금해 그 모습을 지켜봤다. 잠시 뒤 철컹거리는 소리와 함께 문이 열렸다.

 

 

문을 여는데 성공한 강아지는 당당하게 집 안으로 들어와 가족 행세를 하기 시작했고, 결국 알렉스의 가족들은 녀석에게 마음을 빼앗겨 입양하기로 결심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쯤 되면 우리가 강아지를 입양하는 게 아니라 강아지가 우리를 입양하는 게 아닌가 싶다", "문을 두드리지 않고 당당하게 들어가는 강아지", "운명적인 만남" 등의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했다.

서윤주 기자 syj13@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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